스노리 토르핀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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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노리 토르핀손(고대 노르드어: Snorri Þorfinnsson, 1004년경-1090년경)은 토르핀 카를세프니와 구드리드 토르뱌르나르도티르의 아들로, 유럽인으로서는 그린란드를 제외한 미주 대륙 본토에서 태어난 최초의 인물입니다.
생애:

• 출생: 스노리 토르핀손은 1004년에서 1013년 사이, 빈란드(Vinland)라고 불리던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. 정확한 출생년도는 불명확하지만, 여러 자료에서 1005년, 1009년, 1012년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
• 빈란드 정착과 귀환: 스노리가 3세 때, 스크렐링기(Skrælingi) 원주민들과의 불화로 인해 가족은 빈란드를 떠나 아이슬란드의 Glaumbær 농장으로 돌아갔습니다.
• 가족: 스노리는 슬하에 딸 할프리드(Halfrid)와 아들 토르게이르(Thorgeir)를 두었습니다. 할프리드는 스칼홀트 주교 토를락 루놀프손의 어머니가 되었고, 스노리의 남동생 토르뵤른 토르핀손의 후손 중에는 홀라르 주교 뵤른 길손이 있습니다.
• 아이슬란드 기독교화: 스노리는 아이슬란드의 기독교화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최초의 유럽계 아메리카인:스노리 토르핀손은 유럽계 부모에게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 그의 아버지 토르핀 카를세프니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탐험가로, 북아메리카 탐험대를 이끌고 빈란드에 정착을 시도했습니다.
참고:스노리 스투를루손(Snorri Sturluson, 1178년-1241년)은 스노리 토르핀손과는 다른 인물입니다. 스노리 스투를루손은 아이슬란드의 시인, 역사가, 정치가로, 《신 에다》, 《헤임스크링글라》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.